함양농협, 양파수확철 범농협 일손돕기 나서
함양농협, 양파수확철 범농협 일손돕기 나서
  • 박철기자
  • 승인 2019.06.19 18:3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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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농협·동창원농협 함게 일손도와
▲ 함양농협이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범농협 일솝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범농협 일솝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10일 농가주부모임 회원 50여명, 12일 울산중앙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회원 120여명, 13일 동창원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회원 80여명, 18일 함양농협 여성조직(고주모, 나누미봉사단, 하나로산악회) 및 임직원,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군지부장 김우식)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범농협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자매결연농협인 울산중앙농협과 동창원농협은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맺어진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마을인 병곡도천마을과 휴천 임호마을을 찾아 지역민과 담소를 나누는 등 교류를 다졌다.

강선욱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내 일인 것처럼 함께 해주는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과 함양군지부 김우식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업인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근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일손돕기가 인건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목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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