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철 폭염대비 대책반 가동
김해시 여름철 폭염대비 대책반 가동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6.23 18:0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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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은 피해 경험 일찌감치 비상체제 돌입

김해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 대책팀을 가동 비상 근무체제로 들어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대책팀을 운영 여름철이 끝날 때까지 축산재해 예방 비상체제에 들어간 이유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 관내 축산분야에서 3400여 마리의 폭염 피해를 입은 경험에 미뤄 일찌감치 대책팀을 구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폭염대비 축산재해 대책팀은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한 뒤 폭염특보 때는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폭염정보 제공부터 기술컨설팅 예방시설 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올해 역시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10일 이상 많을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라 관내 축산단체인 김해축협과 부경양돈축협과 함께 머리를 맞대 냉방장치 환풍기 등의 시설비 9억9천여 만원을 지원한다는 것.

이와 함께 가축재해 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75%에서 80%로 확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생산성 저하방지, 질병예방 등을 위한 면역증강제와 사료첨가제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공급 가축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대응요령 문자메시지를 참조하고 행동요령과 가축축사 관리요령 등을 잘 지켜 재해에 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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