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예방 총력
창녕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예방 총력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6.26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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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소방 등 전문가 합동 화재안전특별조사
창녕군은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소방직, 건축직 등 분야별 전문가 2개 반 6명을 편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 등 전문가 합동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올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가 손을 맞잡았다고 할 수 있다.

군은 2017년 12월 제천과 지난해 1월 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방시설 중심의 조사에서 벗어나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 관련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390개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건축법 위반 불량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38개동, 올해 6월까지 목표 952개동 가운데 489개동(추진율 51.4%)을 점검 완료했다.

한정우 군수는 “화재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불법 건축물을 개선하고 화재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5일 소방서와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지고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조 및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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