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이규홍 거창읍장 퇴임식 개최
제28대 이규홍 거창읍장 퇴임식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6.30 16:2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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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의 공직생활을 훌륭히 마무리..
제28대 이규홍 거창읍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28일에 거창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 친지, 동료직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규홍 전 거창읍장은 1979년 거창읍 근무를 시작으로 행정과, 기획실, 재무과, 산업과, 문화관광과, 창조정책과, 도시건축과, 주민생활지원과, 경제교통과, 보건소, 마리면, 위천면 등 주요부서와 일선행정에서 근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발전 10개년 계획수립, 화강석 특구지정 등의 다방면에서 거창군정 발전에 공헌했고 2017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신원면장, 경제교통과장을 거쳐 지난 2018년 8월 제28대 거창읍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거창읍장으로 재임시 읍민중심의 소통행정, 함께하는 현장행정 실천에 행정의 역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복지지원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의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참여 행정을 통한 대군민 행정신뢰도 증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규홍 읍장은 퇴임사를 통해 “40년간의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직까지는 실감 나지 않는다. 그간 참된 공직자로서 살아오려고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도 많았고 뿌듯했던 순간들도 많았다. 남은 후배공무원들께 앞으로도 읍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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