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비즈니스센터·생산기술센터 개관
양산시 비즈니스센터·생산기술센터 개관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7.01 18:4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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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위한 핵심기관…애로사항 원스톱 해결
▲ 양산비즈니스센터
양산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양산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양산시와 인접해 있는 비즈니스센터의 개관식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지역의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따라서 개관식이 있는 12일~13일까지 양일간 양산시가 주관하고 양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양산시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 특가전’이 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열린다.

특가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넥센타이어㈜, 쿠쿠전자㈜, ㈜희창유업, 송월㈜, 세실실업㈜, ㈜형지리테일, ㈜부산어묵, ㈜천호엔케어, ㈜스마트카라, ㈜포셀 등의 기업이 참여해 가전제품 및 생필품, 의류, 주방용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장거리 여행길을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센터 지하1층에서는 네이버카페‘양산이야기(대표 오혜림)’의 프리마켓이 13일 열린다.

또 시는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28일까지 비즈니스센터 2전시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의 우수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리며 3층 비즈니스상담실에서는 양산세무서, 양산고용노동지청, 코트라, 신용보증재단 등 각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의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한 현장상담실도 개관식 당일 운영된다.

양산비즈니스센터는 지하 2층, 지상5층 연면적 9322㎡ 규모로 280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국제회의가 가능한 5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상설전시장, 세미나실을 갖추었으며 관세사와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변호사, 특허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농협과 기술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해 있다.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3326㎡ 규모로 116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여 중소기업 R&D관련 컨설팅, 장비이용, 시제품제작지원 등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상당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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