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은행 노인 일자리 확대 협약
경남도·경남은행 노인 일자리 확대 협약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7.01 18:5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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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임대보증금 연리 1.9%로 대출 지원
▲ 경남은행 서성동점 내 실버카페. 금융기관 영업점에 설치된 전국 첫 실버카페로 도가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1일 경남은행 서성동점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그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에 필요한 점포 임대보증금을 연리 1.9%로 대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노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협약식 이후 경남은행 서성동점 내 실버카페 개소식이 열렸다.

이 카페는 도가 설치비용을 지원했고 마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금융기관 영업점에 설치된 전국 첫 실버카페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사회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지역 금융기관이 발 벗고 나서 민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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