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림마을서 첫 시작…주민 40여명 환경정화 구슬땀
7월 ‘집중 환경정비의 달’ 운영에 이방면 21개 전 마을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하천, 마을진입로, 농지주변, 마을회관 등을 위주로 쓰레기 수거 및 풀베기 작업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방면 21개 마을 중 제일 먼저 3일 이방면 등림마을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 행사를 개최하고 도로변 풀베기 및 농지주변 폐비닐 2.5t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등 우리군 대표 관광지가 소재한 이방면은 관광객들에게 청정지역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특별히 환경정화에 노력해왔다. 도로변, 하천변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불법투기지역 6개소에서 방치된 쓰레기 15톤을 수거했으며,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70t을 이미 수거 완료했다.
전남진 이방면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대청소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을 함께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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