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무동초등학교 4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교육 ‘응답하라 2019 에너지 수비대’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에너지 절약 신문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고 경주하기 ▲VR로 하는 에너지 몬스터를 잡아라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의창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호응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창구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개교에 걸쳐 62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