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잇따른 화재 예방대책 절실하다
김해시 잇따른 화재 예방대책 절실하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7.09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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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장소 관계없이 화재…시민 불안감
다양하게 발생되는 화재 인명피해 잇따라

김해지역의 화재가 계절과 관계없이 공장, 주택, 야적장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 시민들의 귀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내고 있어 관계당국의 특단의 예방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도 연일 3일간에 걸쳐 주택, 공장 등의 화재 3건이 잇따라 발생 노부부가 숨지는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이 같이 김해지역의 화재는 지난 2월에만 6건의 각종 화재가 잇따라 발생 시민들의 화재발생에 대한 불안감으로 당국의 특단의 예방대책을 요구했었다.

이러한 사실 앞에 이달 들어 지난6일 한림면 본산리 한 제조공장인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난 것을 비롯 봉황동의 모 빌라 4층 주택에서 불이나 김 모(81)씨, 문 모(68) 부부가 숨지는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8일 오전 10시55분께는 주촌면 금속주조공장에 불이났지만 동료가 소화기로 초기진압에 들어가 또 다른 재산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공장내부와 화상을 입은 화재사건이 발생됐었다.

이에 앞서 하절기 들어서 5월말 선박부품제조공장에 대형화재가 발생된 것을 비롯 6월 초 김해시 내동의 상가주택 건물 3층의 화재로 인해 A모씨가 화상으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지는 화재가 발생됐다.

또 6월 30일 오전 9시30분께는 장유면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나 1200여만원의 집기를 태우고 진화되는 등 계절과 특이한 장소에 관계없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 김해지역이 불의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이유를 증언해주고 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하절기 화재가 잇따라 발생되자 김해 동부소방서가 9일 두달 간에 걸쳐 하절기 휴가철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화재위험 요인제거,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뒤늦게 내놔 시민들로부터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해지역이 걷잡을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계당국의 예방대책은 1회성 홍보에만 거친 안일한 예방대책으로 화재 경각심에 대한 부주의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따라 그에 대한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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