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방문 통해 지역 우수한 역사·문화 체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은 2015년 10월 진주시와 서울시가 맺은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시의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도시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포츠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경복궁, 광화문, 롯데월드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히어로 체험을 하면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진주에서 멀리 서울까지 올라와 평소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여러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 2박3일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다가오는 10월 유등축제 기간에 맞추어 서울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 진주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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