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30명·신한은행직원 70명 참여 쓰레기 500㎏수거
이들은 동판저수지 일대에서 약 3시간 동안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500㎏를 수거했다.
주남저수지는 산남, 주남, 동판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 습지성 호수로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홍수조절 및 철새들의 휴식, 채식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은 “요즘 죽은 야생생물의 뱃속에서 먹이로 오인해 먹은 플라스틱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철새들의 월동지 중간 기착지 번식지로 많은 찾는 주남저수지에서 쓰레기를 먹이와 함께 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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