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여름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
마산회원구 여름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7.15 18:2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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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여름철 계절 영양식품 중점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여름철을 맞이해 수산물 판매업소와 음식점, 수산물을 판매하는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절 영양식품으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구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5일부터 40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품목으로 ▲참돔 ▲가리비 ▲냉장명태 ▲냉장갈치 등이며 주요 점검항목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품목 집중 단속 ▲재래시장 등 취약업소 지도와 단속병행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 홍보 등이다.

구청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권역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단속기간 중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합동단속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원기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절 보양식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행위 집중단속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는 여름철 수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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