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해양경찰·해양교통안전공단·수협 합동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시행한다.
낚시어선 사고와 불법행위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낚시어선 1208척 중 10%에 해당하는 130여 척을 무작위로 선정해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해용 레이더 등 추가 안전설비(AIS, 항해용 레이더, EPIRB) 설치 여부, 구명조끼 관리실태, 출항 전 비상 대응요령 게시·안내 여부 등 승객 안전과 밀접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정영권 도 어업진흥과장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낚시어선 사고 예방 특별 안전점검, 2∼4월 국가안전대진단, 3∼5월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점검, 6월 낚시어선 화재 예방 특별점검 등을 통해 어선 2125척을 점검한 바 있다. 또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낚시어선 안전관리 지도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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