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내달 5일~21일까지 제2청사 별관 2층에서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30여명이 참여하는 2019년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프 신청자는 오는 22일 9시부터 양산시 홈페이지 교육포털>평생학습>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에서 회원가입 후 선착 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희망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7기의 공약사업으로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 등을 위한 것이다.

캠프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드론, 3D프린팅, VR·AR 과정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다.

프로그램 가운데 드론비행 및 드론축구 과정은 드론의 원리와 기본 비행법 및 드론을 이용한 축구 입문과정이며 조립드론은 직접 부품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의 드론을 조립해 비행하면서 드론의 비행 원리 이해 및 흥미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3D프린팅 및 VR·AR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원리와 활용방안을 익혀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제작해 보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체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행복교육과(392-2572)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