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판매 제품 수거 품질 안전성 검사
경남도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유통·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해 품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유통 의약품, 액취 방지제 등 의약외품, 자외선차단 기능성 색조화장품 등 40여 품목이다. 많은 양이 소비되고 사회적 이슈와 관심 있는 품목 등을 집중 검사한다.
함량, 성상, 중금속, 미생물 한도 등 제품별 규격 및 기준에 따른 성분 검사를 한다.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품목은 품목 제조(수입)자 관할 지방식약청에 통보해 신속하게 회수·폐기하는 등 부정·불량 의약품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초에도 39개 품목을 수거했거 현재 검사를 하고 있는 상태다.
최용남 도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도 유통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부적합 제품으로 인해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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