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
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07.22 16:31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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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숙/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차만숙/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여름철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철저

2018년 경남 창녕의 낮 최고기온이 39.3도를 넘어서면서 창녕과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창프리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무더운 한해였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무더운 한해가 예상됨으로서 창녕의 옥천계곡 등 곳곳에 관광객들과 지역 나들이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물과 관련된 사건사고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창녕소방서에서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얘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1일 2회 유동순찰을 실시하고있다.

창녕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창녕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이 필요하며 입수 시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으로 물을 적셔 주는것이 좋다. 또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다. 그리고 30분 정도 물놀이를 즐겼다면 10분 정도 물 밖에나와서 적당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인명사고 발생 시 주위사람들이나 안전요원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재빨리 199나 (해상122) 로 신고 를 해주는것이 좋다.

그리고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행위, 혼자 물가로 들어가는 행위 등은 자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 두는 것도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 될 수 있다. 모든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안전교육을 받고 개개인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켜 민·관이 상호 협력 체제를 갖추어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은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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