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
김해지역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7.25 19: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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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하향세 이어 오다 활기 되찾아

김해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 들어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는 한국감정원의 통계자료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김해지역이 지난해 기준 거래량 1만558건이었던 아파트 거래량이 올 6월 기준으로 1만2529건으로 1년 거래량의 절반기간에 지난해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돼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가 25일 내놓은 아파트 물량 거래 회복세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따른 아파트 단지 계획으로 인구유입에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계획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해지역에 아파트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2013년 2만3317건에 비해 지난해까지 해마다 거래량이 하향세를 보여 지난 2018년 1만588건으로 최저치를 보여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 들어 지난 6월 기준으로 지난 한해 동안 거래된 1만588건을 넘어서 미분양 아파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16년 하반기 이후 준공된 관내 23개단지 1만920세대 아파트의 입주율이 90%에 이르고 있어 거래량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시 당국은 이로 인한 미분양 물량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올 들어 4개단지 3685세대 입주물량 2020년 5개단지 2470세대, 2021년 2개단지 2186세대, 2022년 이후는 3개단지 2161세대로 이마저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어 아파트 거래량은 안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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