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유어면 우포늪 주변 하천정화 활동 실시
창녕 유어면 우포늪 주변 하천정화 활동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7.25 19:1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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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개 단체 동참 대청소
▲ 창녕군 유어면은 24일 새마을협의회와 생활개선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우포늪 주변 하천과 제방 등에 대한 정비·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녕군 유어면(면장 박정숙)은 24일 유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신)와 생활개선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지역 단체와 연계해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우포늪 주변 하천과 제방 등에 대한 정비·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유어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앞에서 하천정화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표지판 설치와 세진마을 등 우포늪 주변 하천·제방 쓰레기 수거했다.

또한, 지역하천을 주민 스스로 관리토록 하여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깨끗한 하천 유지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람사르 습지도시인 우포늪 보전활동을 위해 우포늪 상·하류 하천에 접해있는 대합·이방·유어·대지면에서는 7월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일제 실시했고, 갯벌 속 그물제거, 폐그물 제거 등은 해군특수전단 장병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이 참여해 환경보전 인식 개선 및 생물 다양성 증진에 앞장섰다.

박정숙 유어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우포늪 주변 청결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정한 생태도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이후에도 생태계의 보고 청정 우포늪 보호를 위해 지역내 사회단체와 함께 주기적으로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맑은 하천 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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