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성료
창녕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성료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7.29 18:30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위드 엔젤스 중창단…8월 4일 KNN채널 통해 방송
▲ 제9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녹화된‘제9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는 8월 4일 오전 10시 50분에 KNN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방송된다.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6월 전국 106개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여기서 선발된 12개팀이 이 날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은 ‘꽃마을 여행’을 부른 위드 엔젤스 중창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우포늪 오케스트라’를 부른 러브엔젤스 중창단이, 은상에는 ‘우포늪 탐험대’를 부른 맑은소리 중창단이, 동상에는 ‘람사르습지 우포늪’을 부른 은가비중창단이, 장려상에는 ‘우포에서’를 부른 서지원 학생 등 8개 팀이 수상했으며, 러브엔젤스 중창단이 인기상을, 김예담 학생이 부른 ‘할아버지 작은 연못’이 노랫말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작동요제 전날 개최된 제5회 동요부르기대회에는 초등부는 11개 팀이 참가하여“바스락 음악회”를 부른 명덕초 중창단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동포초등학교와 창녕초등학교 중창단이 은상, 부곡초등학교와 동포초등학교 중창단이 동상, 남지초등학교 등 6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포따오기가 인사하는 아름다운 창녕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습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큰 행복을 느꼈다”며, “새롭게 탄생한 창작동요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설된 유치부는 8개 팀이 참가하여 창녕여중고 병설유치원 중창단 2팀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고, 동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예준 어린이가 동상, 예술의전당 어린이집 중창단 등 5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아름답게 노래하는 천사같은 모습을 보여줘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