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 위한 회의 실시
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 위한 회의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7.30 19:0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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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그룹 의견 수렴
▲ 남해군이 지난 25일, 26일 고령친화도 진단을 위한 전문가 및 시민그룹 회의를 3차례 실시했다.

남해군이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고령친화도 진단을 위한 전문가 및 시민그룹 회의를 3차례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직·간접적 경험이 많고,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와 시민대표 22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야외공간과 건물, 교통시설, 주거시설,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포용,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의 지원과 보건서비스)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성을 살린 고령친화도시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책수립에 있어 노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의 직접성이 강조됐고, 노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군민 모두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주민참여적 사업들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전문가 및 시민그룹 회의에서 표출된 제안들과, 지난 6월말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SWAT(스와트)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해군의 기회요소를 극대화하고 위험요소를 보완해 고령친화도시 실행 가이드라인 개발과, 8대 영역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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