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청소년 발달장애인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월 44시간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지 자립 준비를 지원하고,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만12세 이상 18세 미만으로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고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전문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공기관 지정을 위해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 중에서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해당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학생의 특성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립생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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