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초, 진주교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배워
진주 촉석초, 진주교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배워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8.07 17:2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지역스포츠 나눔 마당
▲ 진주 촉석초등학교 4~6학생들이 진주교대에서 주관하는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지역스포츠 나눔 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진주 촉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진주교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진주 초석초등학교는 진주교대에서 주관하는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지역스포츠 나눔 마당’ 프로그램에 4~6학년 학생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교실에서는 생존 수영 심화과정, 자유형, 배형, 평형 등 여러 가지 영법 익히기를 주된 활동으로 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교수와 해양소년단 지원 전문 강사를 위촉하며, 대학생들은 보조강사 및 안전요원으로 참여한다.

진주교육대학교 심화과정 자매학교 결연사업인 수영교실 프로그램으로 진주 교육대학교와 초등 현장과의 밀접한 상호 협력체계 마련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초등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안전사고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생존 수영 교실에 참가한 정 모 학생은 “물에 빠졌을 때 인공호흡법, 다양한 영법, 잠수하는 방법 등을 아주 자세하게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촉석초등학교 김현순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집중 수영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존 수영과 여러 가지 영법을 익히고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교육대학교와 초등 현장과의 밀접한 상호협력체계 마련에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