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훈훈’
연세대 의과대학 함안서 여름 의료봉사 ‘훈훈’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8.13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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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면 일원·군북면사무소서 지역민 200여명 진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의·치·간 기독모임’이 함안군 산인면 일원과 군북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대·치대·간호학과 ‘의·치·간 기독모임’이 함안군 산인면 일원과 군북면사무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료봉사활동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근우 前(전)치과대학학장, 김문규(일반내과), 한상환(치과), 백송이(영상의학과) 교수 등 의사들이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80여명이 참여, 산인면종합복지관, 산인면대표경로당, 군북면사무소 등에서 이틀 동안 21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첫 날인 10일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인면종합복지관을 찾아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무더운 날씨에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세대 의과대학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는 함안 출신 세브란스의학교 졸업생인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선양사업으로, 2011년 군과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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