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경남도내 저소득 어르신 행복사진 지원사업 300만원 전달
한국지엠의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도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사진 지원사업’에 300만원의 성금을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감혜영 사무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18년에 장수사진 지원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사진관으로 갈 수 없거나 전문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바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장수사진 지원사업에 계획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어르신들의 가장 젊은 날의 오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감혜영 사무처장은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전문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드리고, 소중한 추억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소한 일이라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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