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 축하
남해소방서가 지난 19일 상주해수욕장에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해단식에는 소방공무원, 남해군관계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5일 동안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축하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상주해수욕장, 미조 송정해수욕장 등 2개소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 응급처치 13건, 병원이송 16건, 안전조치 350건 등 약 5만여명의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졌다.
구본근 소방서장은 “열악한 환경속에 피서객 안전확보와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라는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었다”며“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 고생하신 직원 및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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