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조속 추진을”
“사천 삼천포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조속 추진을”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8.22 18:2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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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동지역 학부모들 사천시에 대책 마련 요구
▲ 삼천포지역 학부모들이 22일 공립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해 사천시의 미온적인 태도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천시 삼천포 동지역 학부모들은 열악한 유아교육환경을 개선키 위해 2014년부터 추진위를 구성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천시의 미온적인 태도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삼천포지역 학부모들에 따르면 그동안 노력 끝에 도교육청과 사천교육지원청의 의지가 더해져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이 추진되고 밝혔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사천교육지원청은 폐 실안분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079㎡의 규모로 총사업비 95억6900만원을 들여 128명의 원아수를 수용할수 있는 단설 유치원을 설립한다고 했다.

그러나 교육청의 이같은 계획은 사천시의 미온적인 태도로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천시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 교육보다 개발논리를 우선하는 사천시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여태 사천시는 소극적인 이유가 무엇인 알고 싶다고 했다.

학부모회는 실안 폐분교는 사천시 실안유원지 개발 사업으로 호텔과 모텔, 놀이시설등이 들어서고 계속적으로 투자자의 투자의향을 밝히고 있는 곳으로 다른 제안을 사천시가 하고 있는 사항으로 앞으로 두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983명의 학부모들에게 서명을 받고 다른 좋은 대안을 내놓든지 사천시의 발빠른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부처에서는 “앞으로 교욱지원청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대안을 찾아 빠른 시일 안에 협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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