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규 구청장, 공감미팅 통해 4개면장과 현안사항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로봇랜드 개장을 앞둔 구산면 지역의 교통혼잡 문제, 도로변 환경정비, 진북산단 내 가로변 정비, 축산농가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 대책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정장은 구산면과 삼진(진동, 진북, 진전) 지역은 비록 거주인구는 적지만 우리시 전체 면적의 19%를 차지할 만큼 지역이 넓고 주로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100만 대도시의 시민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면장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16개 면·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청장과 함께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구청장-면동장 간 공감미팅을 매주 실시해 오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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