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일본수출규제 바로알기·대응전략 회의 개최
창원 진해구, 일본수출규제 바로알기·대응전략 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22 18:3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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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명 대민기획관 주재, 해법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가져
▲ 창원시 진해구는 강춘명 대민기획관 주재로 지난 22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진해구는 강춘명 대민기획관 주재로 지난 22일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응전략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진해지역 기업체와 수산물 수출에 직·간접적 심각한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이 일본수출규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각 부서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응 방안으로 ▲구청장 지역소상공인·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관련 동향 신속 파악 ▲기관단체 대상 전략적인 홍보 추진 ▲해외수출지원단 구성해 동남아 등 새로운 판로개척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국내 판매촉진 ▲피해기업 환경분야 컨설팅 지원 ▲취득세 납부신고 기간유예 ▲재산세 징수유예 및 체납처분유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춘명 대민기획관은 “진해지역 기업체 피해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교통과에 개설된 ‘일본수출규제 상담 창구’를 통해 중소기업 긴급자금 등 정보제공을 통해 피해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 부서장은 산하 자생단체 등에 대해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일본수출규제 창원시민은 기필코 이길 것이다’라는 극복의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구입과 이용 활성화 챌린지 운동에 전직원이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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