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원시 관내 방위산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관련기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8월 29일 창원산업진흥원 8층 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와 ‘2019 첨단방위산업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올해 지역 주력산업이라 할 수 있는 방위산업의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해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별도의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창원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방위산업 대학원생 모집 및 교육 ▲대학원생에 대한 각종 관리 ▲졸업생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 ▲기타 R&D 연구과제 수행 및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창원시는, 기존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뿐만아니라 대학원 과정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맞이했으며, 올해 총 13명(석사과정 11명, 박사과정 2명)의 첨단방위공학 대학원생 지원함은 물론 향후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와 유관기관으로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방위산업체들의 우수 인재확보를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산분야 최고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인력양성팀(716-7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