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통영 연극예술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는 16개 단체 16개 작품을 초청해 총 3개 섹션(TTAF스테이지, 아동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으로 관객들에게 연극예술의 다양성을 접하게 하고 일상과의 괴리를 허무는 것은 물론 즐기는 예술, 참여하는 예술로 다가갈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 사물놀이와 개막공연‘경로당폰팅사건’(극단 드림)이 준비돼 있으며, 폐막공연은‘블루도그스’(극단 벅수골)가 준비돼 있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관계자는“관광통영 'Tour city'와 예술통영 'Arts City'의 조화 'Tour-Arts city'를 이끌어 낼 것이다"며 "향후 독창적 축제로 자리매김해 통영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케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또한 세계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은 2만원(예매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예매 7000원)이며 오는 15일까지 예매하는 경우에는 한 작품 티켓의 50%를 할인한다.

티켓구입방법은 전화예매(645-6379,010-5465-6379), 인터넷예매(http://www.bsg.or.kr), 지정예매처(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중앙동),명성레코드(항남동)) 등에서 예약하면 되고 단체티켓은 전화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