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올해 밀양 교통사고 사망자 17명중 7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41.2%를 차지함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밀양시 삼문동 소재 밀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찰서장이 직접 대한 노인회 밀양지회 어르신 130여명을 상대 어르신 보행자 및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데 주력했다.

박준경 경찰서장은 “눈높이 맞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어르신 보행자 안전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무단횡단하지 않기를 실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양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