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의 명절음식 나눔
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의 명절음식 나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05 18:3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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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9년째 이어와

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총괄공장장 김인길 전무)은 5일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올해로 9년째 저소득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명절음식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은 매년 명절(설날, 추석) 때마다 후원을 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여 올해 설날부터 1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창원시를 포함한 농어촌지역 60가정에 명절나기에 필요한 음식 일체를 후원하고 있다.

뜻밖에 선물을 받은 한 장애인은 “사는 게 힘들어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선물박스를 받게 되니 고맙고 감사하다. 이 말을 꼭 효성에 전해 달라”고 하였고, 특히 “도시가 아닌 이런 시골까지 이런 선물이 올 줄 몰랐다”고 매우 기뻐했다.

한편 본 행사의 비용은 효성중공업(주)임직원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인 1구좌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지원방식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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