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에 붐일으켜
함양군은 2019 함양산삼축제 및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함양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량이 2억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은 400여개를 넘는 등 발행 2개월여 만에 지역 상권에 붐을 일으키고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이 가맹점으로 등록돼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도 가능하다.
상품권은 현재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관내 18개지점에서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을 구입하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이 되고 가계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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