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 산삼축제 방문 러시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 산삼축제 방문 러시
  • 박철기자
  • 승인 2019.09.08 16: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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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베트남, 필리핀 등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글로벌 국제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함양군에 우호교류도시들의 2019함양산삼축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글로벌 국제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함양군에 우호교류도시들의 2019함양산삼축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함양을 찾은 국제우호교류단은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베트남 남짜미현,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 등 3개 도시 19명이다.

군은 지난 6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 각 우호교류단별 환영행사를 열고 앞으로 우호관계를 지속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고르 게르만 부시장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우호교류단 환영행사를 가졌다.

우크라이나 교류단은 지난 6월17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이끄는 국제우호교류단이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를 직접 찾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산삼축제와 내년 엑스포에 드로호비치시 대표단을 초청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세부 코르도바 메리 테레스 시토이 조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 대표단의 환영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엔 흐광브어 현장을 비롯한 9명의 남짜미현 대표단 환영행사도 열렸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에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 글로벌 연대를 함께 이어가자”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에도 꼭 참석하여 함양군과 항노화 상생의 길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단은 방문일정 동안 산삼축제 참가와 더불어 함양의 문화·관광자원들과 산업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산삼축제 기간 등에 미국과 인도네시아 지자체, 우크라이나 리비우州 등도 함양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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