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영남지역 문화활동가 대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영남지역 문화활동가 대회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9.15 16:1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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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밀양시 일원…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 영남지역활동가대회 포스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 주관하는 영남지역문화활동가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밀양에서 열린다.

제3회를 맞는 영남지역문화활동가대회는 영남지역문화전문가협회와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 이후 문화활동가로서 지역에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약 40명의 문화활동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밀양향교, 영남루, 전통시장 등 밀양시의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토론을 통해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밀양시에 제안하는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의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영남지역문화전문가협회는 2015년부터 양성된 지역문화전문인력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까지 약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꾸준히 양성해온 지역문화 전문인력들이 지역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유의미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길 바라며 밀양시를 시작으로 매년 도내 여러 시군에서도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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