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준공하여 총면적 3871㎡ 대형버스 19면, 소형차량 14면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준공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사업 확정으로 2015년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 이후 2016년 34억, 2017년 46억, 2018년 9억, 총사업비 114억 원(국비51억 시비63억)을 확보해 2019년 1월 전체 부지보상 완료 이후 5월 착공하여 3개월 만에 지난 6일 준공하였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이 확정된 후 2015년 3월부터 보상에 착수하여 2019년 1월 토지 및 건물보상을 완료하였으며, 공사 준공까지 보상협의 애로로 수용재결, 명도소송을 거치는 등 난항을 겪었지만 먼저 협의된 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사업기간 동안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여 대형버스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수산시장 및 인근 상점가의 주차불편을 해소하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편의를 제공하고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해 주차난을 해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