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통가옥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함양군, 전통가옥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9.09.16 17:1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후 7시 지곡면 개평마을 하동 정씨 고가
▲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포스터.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지곡면 개평마을 하동 정씨 고가에서 전통가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잘 알려진 가수 이정옥씨가 토크쇼 형식의 공연을, 대구 트레몰로 하모니카 교육부 팀장인 박종선씨가 하모니카 연주를 펼치는 등 여러 출연진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평리 한옥마을 내에 있는 하동 정씨 고가는 1644년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361호로 등록돼 있다.

군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이 지역의 전통 문화재인 하동 정씨 고가에서 음악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무르익는 가을, 고즈넉한 고택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통가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