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생활환경 개선 봉사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홀몸노인 가구 2곳을 찾아 LED 전등 교체 등 ‘행복한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사업을 실시했다.‘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각 읍면의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는 한편 생활환경 개선 봉사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산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각 읍면별로 ‘새마을 돌보미’를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등교체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무선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 LED 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살폈다.
회원들은 오는 11월까지 20여 세대를 더 방문해 전등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세 새마을지도자 산청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는 물론 안부를 묻는 ‘홀몸노인 사랑잇기’사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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