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함께하는 행복공감, 주민복지 서비스 UP
창원 진해구 함께하는 행복공감, 주민복지 서비스 UP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17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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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동 주민자치사랑방 건립·사랑이 넘쳐나는 행복공간 조성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함께하는 행복공감’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사람중심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자 주민복지시설 건립 및 기능보강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병암동 주민숙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주민자치사랑방 건립을 금년 1월 착공해 9월말 준공하게 된다. 진해구 진해대로 694번길 14 일원에 사업비 19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636.51㎡의 규모로, 경로당과 주민자치사랑방의 다목적 복합 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다음달 10월 10일(15시)에는 병암동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자생단체, 시민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하고, 구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주민 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보강 = 또한 진해구 대표 복지시설인 진해종합사회복지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억1800만원을 투입해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재)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과 함께 수영장, 스쿼시장,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시설이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체육시설은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2,000여명에 이르는 상황이나 수영장 탈의실과 사우나실의 시설물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제1회 추경예산 사업비를 확보해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수영장 코스 로프레인 설치는 완료했으며, 수영장 탈의실 및 사우나실 파우더룸, 1층 복도 바닥타일 교체 공사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초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복지관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휴관할 예정이며, 10월 중순 공사완료 후 산뜻한 모습으로 시민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사회복지실무자 맞춤형 교육 강화 = 한편 진해구는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함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한 직무 프로그램 운영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9월 18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직무 역량강화와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민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동 사회복지업무 실무자의 체계적인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무역량교육, 감성소통 이어테라피, 선배 공무원의 톡톡 멘토링 등으로 알차게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직무역량교육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사회복지정책 전 분야를 설명하고, 사회복지 일선 현장 실무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감성소통 이어테라피 교육도 병행된다.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0월 경 하반기 신규임용자 교육 실시와 함께 내년에도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수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 인프라 확충 및 기능 보강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제공에 힘쓰겠다” 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소통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우리구 복지공무원의 힐링 교육도 강화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다함께 행복한 ‘행복공감’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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