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허리통증·무릎관절 등 만성질환 보유 재진환자 대상
군에 따르면 원격협진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지역보건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진료소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협의해 원격지 의사가 현지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에게 의료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한다.
이에 현지의 경미한 의료행위를 지원하거나 필요시 원격지 의사가 환자를 진단 및 처방을 내리는 의료서비스로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보건의사의 대면진료를 마친 후 원격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환자 40여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서 9월부터 장암·청계·이룡·이령·문암 등 관내 5개 보건진료소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만성질환을 보유한 거동불편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보건소·보건지소 의사와 원격협진 진료한다.
한편,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약물을 복용을 유도하고 교통수단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제때에 보건진료소를 찾아오지 못하는 만성질환자에게 방문 원격협진 진료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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