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관리·친환경 약초재배 등 강의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약용식물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약용식물 병해충 관리와 친환경 약초재배에 관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의 ‘약용식물 이용 및 재배’를 시작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안태진 박사가 ‘약용작물 PLS대응 및 병해충 관리’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약용식물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소득화 작목과 가공기술에 관한 강의가 마련돼 영농애로사항 등 약용식물 재배에 따른 갈증이 해소돼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약용자원연구소 현장견학과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체험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담당 황갑춘 지도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용식물의 고품질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기술 향상으로 도내 항노화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원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