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7호 태풍 ‘타파’ 대처상황 점검
통영시 제17호 태풍 ‘타파’ 대처상황 점검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09.23 18:28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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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장 비상근무 직원들 격려
▲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20일부터 통영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17호 태풍 \\\'타파\\\'에 대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20일부터 통영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17호 태풍 '타파'에 대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석주 시장은 22일 오전 부시장, 국장 등 간부들과 함께 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처상황과 피해상황, 분야별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밤새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명규 부시장은 멘데로 재해위험지 등 주요 공사장을 현장 점검하였으며 북신배수펌프장, 3개 전통시장, 피항중인 어선 정박 실태 등을 확인하였다.

통영시는 태풍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02명이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이번 태풍에 선제대응 한 결과 인명피해 없이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경미한 피해 7건이(23일 오전 09시 기준) 접수됐다.

피해 접수된 7건은 민·관 합동으로 현장 대응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즉각 조치했다.

강석주 시장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태풍에 철저하게 대비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이 경미한 피해에 그치고 있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안전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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