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체계성 가진 지역특성 적합 일자리 창출 기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관으로 도내 1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고성군은 올해 기관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성군은 전문성과 인력을 갖춘 일자리전담기관이 없어 환경정비 등 단순노무성의 공익형 일자리사업에 집중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신청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사회복지 및 노인일자리사업 경험이 있고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백두현 군수는 “우수한 수탁자가 선정돼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담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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