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경남대표 출전 예정…진주 금호초 2-1로 꺾어
함안 가야초등학교(교장 심영순) 배구부가 ‘제13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야초에 따르면 지난 19~20일 거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함안군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진주 금호초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가야초는 6강에서 김해 관동초를, 준결승에서 창원 대암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가야초 배구부는 중점육성 스포츠클럽 학생 취미반으로 6학년 5명, 5학년 8명, 4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장 홍승택 학생은 “체력훈련 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방학 때도 매일 열심히 가르쳐주신 감독, 코치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 가야초는 11월에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경기에 경남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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