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남면 통합사례관리 가구 에너지효율 개선
밀양 상남면 통합사례관리 가구 에너지효율 개선
  • 김양곤기자
  • 승인 2019.10.03 18: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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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200만원 에너지사용 복지향상 목표
▲ 밀양시 상남면은 생계급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 상남면(면장 박경덕)은 지난 1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A(55)씨 가구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세대인 A씨는 생계급여를 받는 장애인 단독가구로서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되고 단열이 전혀 되지 않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서 해마다 힘든 겨울을 보냈다.

이번 상남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연계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서 도배 및 단열재 시공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대상자 A씨는 “그동안 집이 너무 추워서 방문과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서 생활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업에 참여한 분들과 상남면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덕면장은 “동절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관계기관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에너지재단이 협약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자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 보일러 지원 등 가구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에너지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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