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제영의 밤은 뜨겁다
2019 통제영의 밤은 뜨겁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0.09 17: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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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문화재 夜行 성황리에 막내려
▲ 4일부터 5일까지 통제영일원에서 개최된 '통영 문화재 야행'에는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2019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영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통제영일원에서 개최된 통영 문화재 야행에 방문객 2만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통영만의 독특한 브랜드인 통제영 12공방과 관련된 ‘12가지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투어 등 8개 분야 38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반기 야행에 이어 하반기 야행도 대성황을 거뒀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통제영과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통제영 복원 후 최다 방문객이 통제영을 찾았다.

통영 문화재 야행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지만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통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카페 백화당’, ‘명정음식발굴단 전통약과 만들기 체험’의 야식(夜食) 프로그램과, ‘놀플러스 달빛따라 걷고 별빛 아래 춤추다’ 야로(夜路)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체험 부스에 밤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의 야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통영 문화재 야행은 내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통영스러운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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