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정진우 지청장은 10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 남해지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및 박종길 의회의장과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해 박미선 남해지부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소개, 박미선 지부장의 지부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장충남 군수는 인사말에서 “등불 남해지부위원들이 약자를 위해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정진우 지청장은 “형사사법절차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회복, 치유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검찰에서도 피해자의 빠른 회복과 인권보호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범피에서는 2005년부터 피해자의 접근용이 등 효율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서 사천, 남해, 하동, 산청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으며, 범죄발생 초기 피해자 상담지원 및 숨은 피해자 발굴 등을 위해 지역행사 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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