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원활한 교통’ 자원봉사자 역할 빛났다
진주 10월 축제 ‘원활한 교통’ 자원봉사자 역할 빛났다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10.13 18:0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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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7개 교통봉사단체·공무원 등 9000여명의 숨은 노력
셔틀버스 운행지도·전용차로 관리·주차장 안내·통제 등
▲ 진주 10월 축제장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통제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시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풍성하게 즐기도록 하는 데는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와 숨은 공로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봉사가 있었다.


진주시의 문화, 체육, 복지, 스포츠, 공연 등 주요행사에는 경찰,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더욱더 빛나게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7개 교통봉사단체는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도로위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소리 없이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역할을 다했다.

교통경찰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1300여명의 경찰은 주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에서 교통통제는 물론 교통량이 많은 진주전역 31개소의 교통요충지에서 사고예방 등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축제를 지원했다.

또한 진주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 특전사, 헌병전우회, 새마을교통 봉사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등 5720여명의 7개 교통봉사단체는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 3구간 5.8km 거리인 강남로, 남강로, 논개길과 셔틀버스 전용도로 2.8km 등 단체별 지정된 근무구간에서 매일 8시간 동안 호루라기와 수신호만으로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시가지 교통통제를 맡았다.

특히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셔틀버스 회차를 하는 도로변에서 신체적 위험을 감수하면서 셔틀버스가 1일 375여회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밤 11시 넘어서까지 교통봉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1200여 명 공무원은 임시주차장 관리, 셔틀버스 탑승자 안내, 셔틀버스 전용차로 관리 등 축제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 및 시민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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