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복지재단 가을운동회는 모든 시름을 잊어버리고 하루의 쉼을 선물하기 위해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 후원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웅남동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볼링, 피구, 족구 낚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애쓰는 가족과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선린복지재단은 지난 1958년에 설립되어 중증장애인시설 풀잎마을을 비롯한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의료재활시설 등 7개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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