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5대 범죄 검거율 79.7%
경남도내 5대 범죄 검거율 79.7%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0.14 18:40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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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조금 줄어

경남도내의 최근 3년간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폭력, 강간 및 강제추행) 검거율이 7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자유한국당)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내에서 최근 3년간 5대 범죄가 8만 7450건 발생했고, 이중 6만 9706건을 검거하여 검거율이 7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3만 1022건 발생에 2만 4460건 검거, 2017년 2만 8961건 발생에 2만 3429건 검거, 2018년 2만 7467건 발생에 2만 1817건이 검거됐다. 범죄 발생건수는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3년간 전국의 5대 범죄 발생건수는 150만 6872건에 달하고, 117만 882건이 검거됐다. 검거율은 79.2%다.

3년간 5대 범죄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4083건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3309건, 부산 3243건, 대전 3202건 등 순이다. 경남은 231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5대 범죄 검거율은 민생치안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5대 강력범죄 검거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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